[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4연패. 후반기 출발도 좋지 않았다. 최하위 한국전력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대3(21-25,23-25,19-25)으로 완패했다. 꼴찌에 머물러있는 한국전력은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가빈 슈미트가 이날 선발로 나왔다. 대한항공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줬으나 전체적으로 기본기에서 삐끗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뒤집기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대한항공전 전패다.
경기 후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고비때마다 나온 범실이 가장 큰 문제였다. 준비해둔 것들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범실이 나왔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평했다.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가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장 감독은 "3~4주 가까이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었던 것 같다. 3세트에는 몸이 풀리면서 공에 힘이 실렸다. 제 타이밍을 찾은 것 같아서 괜찮았다"고 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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