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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는 "칸은 영혼을 일깨우고 세상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땅이자 세계적인 공명의 장소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시선은 이런 칸에 매우 소중하며 그의 번뜩이는 재능이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다"고 심사위원장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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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2세인 미국의 유명 연출자이자 배우인 스파이크 리 감독은 1980년대 흑인 영화인의 활로를 열었다. '그녀는 그것을 좋아해'(86)로 데뷔해 '똑바로 살아라'(89) '정글의 열기'(91) '맬컴 엑스'(92) '버스를 타며'(96) '히 갓 더 게임'(98) '샘의 여름'(99) '25시간'(02) '나를 미워하는 소녀'(04) '인사이드 맨'(06) '세인트 애나의 기적'(08) '올드보이'(13) '더 스위트 블러드 오브 지저스'(14) '시라크'(15) '블랙클랜스맨'(18) 등 미국 사회의 흑백 인종차별을 집요하게 다룬 작품을 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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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파이크 리 감독은 칸영화제 73년 역사상 첫 흑인 심사위원장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그동안 칸영화제는 2017년 미국 흑인 배우 윌 스미스, 2018년 미국 흑인 여성 연출자인 에바 두버네이 감독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바, 흑인 심사위원장으로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처음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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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