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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올해 설 연휴 3주전 열흘(1/3~1/12)을 기준으로, 지난해 설 연휴 동기간(1/12~1/21) 동안의 연령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2030세대에서는 여행, 취미용품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 G마켓에서는 '해외항공권'(11%), '국내호텔'(48%), '테마파크'(73%) 등 여행상품 판매가 증가했고, 옥션에서도 '제주여행' 상품의 판매가 약 3배(198%) 가까이 올랐다. G마켓 기준 '남성수영복'(118%), '비치볼'(250%), '튜브'(233%) 등 물놀이 상품 판매량도 신장한 것으로 보아 연휴동안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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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에서는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편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고된 명절 가사노동을 돕는 가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기준 G마켓과 옥션을 이용하는 4050세대의 인기 상품을 분석한 결과, G마켓에서는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7배(633%) 이상 올랐다. 로봇청소기는 125%, 의류건조기는 6배(499%) 증가했다. 설 명절 가사 노동을 줄여줄 음식물처리기는 8배(705%) 늘었다. 옥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각각 58%, 384%씩 신장했다. 침구청소기는 1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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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G마켓·옥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욜로', '편리미엄' 등의 트렌드가 드러났다"며 "짧은 연휴를 더 알차게 즐기려는 2030세대의 욜로 성향과 명절 가사 노동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4050세대들의 편리미엄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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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