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은빈이 새로운 인생캐를 만났다.
화제작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국내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빈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은 물론 입사 10년 차 다운 능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이세영을 완벽하게 표현, 또 한 번의 인생캐를 만났다는 평이다.
아역으로 데뷔한 박은빈은 사극과 현대극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박은빈은 2016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송지원'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 코믹 연기까지 섭렵했다. '청춘시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은빈은 이번에는 '스토브리그'로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박은빈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한 캐릭터 '이세영'은 겉으로는 여리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불의를 참지 않고 단호하게 사이다를 선사할 줄 아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박은빈은 "이세영이라는 인물의 경우 어쩌면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진 프런트에서 기존의 선례가 없던 인물이기에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특히 평면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투명하고 가감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인물이기에 걱정도 됐었는데, 오히려 세영이의 솔직한 감정 표현과 당당하고 열정적인 모습들을 좋게 봐주신 거 같아서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도 세영이라는 인물에 닮고 싶을 만큼 애정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를 만들어낸 박은빈. 박은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자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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