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이하 '불시착')의 현빈과 손예진이 또다시 안타까운 작별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8일 방송한 '불시착'에서는 숱한 위기를 거쳐 드디어 북한 땅을 떠나게 된 윤세리(손예진)와 리정혁(현빈)의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윤세리를 납치한 장본인이 리정혁의 아버지 리충렬(전국환)임이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조철강(오만석)의 음모로 구류소에 감금된 리정혁은 자신이 총정치국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대좌에게 흘려 무사히 풀려났고, 그 길로 아버지를 찾아갔다. 자신의 집에서 무사히 머무르고 있는 윤세리를 발견하고 안도하며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는 리정혁의 모습은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맞닿아 있던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의 숨은 인연도 드러났다. 리정혁은 자신의 집에 있는 피아노를 연주했고, 익숙한 멜로디를 들은 윤세리는 몇 년 전 스위스로 떠난 여행에서 들었던 아름다운 선율의 주인이 리정혁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었을 만큼 힘든 시기에 그의 연주를 통해 삶의 희망을 얻을 수 있었던 윤세리는 "당신은…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도 날 살렸네"라고 말하며 눈물지어 아련함을 폭발시켰다.
또 윤세리가 드디어 북한 땅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전개가 이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북한에 처음 들어왔던 때처럼 비무장지대를 통해 탈출하기로 결심한 윤세리는 리정혁을 비롯한 5중대 대원들과 함께 애틋한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 말미에는 헤어지기 직전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는 '둘리 커플'의 모습이 그려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리정혁은 윤세리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 일부러 같은 길을 빙빙 돌았고,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애써 덤덤한 태도로 헤어짐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한 걸음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말하며 선을 넘어와 입을 맞추는 그의 모습은 설렘을 폭발시키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엔딩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11.5%(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12.7%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성 40대 시청률은 최고 17.4%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7.3%, 최고 8.1%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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