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大寒)인 20일은 오히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을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0도(평년 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0일과 21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고, 서풍이 유입되면서 22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8도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미세먼지는 인천·강원영동 지역만 '보통' 수준이고, 나머지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서쪽 지역은 저녁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되면서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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