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쉬운 패배였다. 5세트 듀스의 접전 속 이재영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껴진 경기. 루시아 혼자로선 이겨 내기 힘들었다.
흥국생명이 아쉽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흥국생명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원정경기서 현대건설에 2대3으로 패했다. 1점의 승점을 얻어 35점이 됐지만 40점이 된 현대건설과는 5점차이로 벌어졌다. 이재영이 빠진 뒤 3연패. 아쉬움이 크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잘한 것 같다. 자기 포지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했다"면서도 "시즌하면서 오늘 경기가 제일 아쉬운 것 같다"라고 했다.
아무래도 이재영의 공백이 보였다. 박 감독은 "결정을 내줄 수 있는 선수가 우리가 부족하다 보니…. 수비는 되는데 득점에서 결정이 나지 않은게 아쉽다"라고 했다.
그래도 풀세트를 통해 승점을 따낸 점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봤다. "귀중한 2점이다. 상대는 1점을 뺏겼고 우리는 1점을 얻었으니… 라고 한 박 감독은 "선수들이 얼마나 지치지 않고 견뎌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루시아가 오늘 볼을 많이 때렸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회복하는게 다음 경기의 관건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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