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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는 여자 씨름, 승마, 승부차기, 투구, 양궁, 육상 릴레이 400m 결승전이 펼쳐지며 3일간 방송된 '아육대'에 화려한 금빛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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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에선 더보이즈 주학년과 JBJ95 켄타가 결승에 진출했다. 무감점 에이스 주학년은 지난 대회 은메달을 딴 실력의 소유자. 켄타는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탄 신흥 강자다. 이날 두 우승 후보가 맞붙은 승마 결승에선 주학년이 켄타를 꺾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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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결승전에선 왕중왕전을 방불케 한 4강을 거쳐 올라온 구구단과 우주소녀가 맞붙었다. 우주소녀와 구구단의 대결에선 에이스 세정의 활약이 더해진 구구단이 양궁 3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양궁 결승전에선 몬스타엑스와 NCT DREAM이 대결을 펼쳤다. 9번째 활까지 동점을 이루며 마지막 한 발로 금메달의 운명이 갈린 가운데 NCT DREAM의 제노가 10점을 쏘며 NCT DREAM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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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종목은 릴레이 400m 결승전. 여자부에선 우주소녀, 네이처, 모모랜드, 체리블렛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달리기 능력자들이 포진된 체리블렛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네이처, 동메달은 우주소녀에게 돌아갔다. 체리블렛은 육상 60m와 씨름 금메달에 이어 마지막 종목인 릴레이 400m까지 석권하며 무려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일간 설 안방을 찾은 '아육대'는 심장 쫄깃한 명승부와 금빛 사냥에 나선 아이돌들의 눈부신 활약, 승패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묘미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설 연휴 동안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3부는 수도권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이 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