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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뢰한'(2014),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살인자의 기억법'(2016), 드라마 '상어'(2013), '열혈사제'(2019)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남길. 지난 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하며 제대로 물 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영화 '클로젯'에서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특유의 매력을 캐릭터를 연기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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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연기 대상으로 마무리하고 2020년 영화 '클로젯'으로 대중을 만나게 된 김남길. 그는 흥행에 대한 부담이 더 클 것 같다는 질문에 "저는 영화나 드라마나 흥행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 편이다"고 답했다. 그는 "흥행이라는 건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 않나. 작품을 찍을 때는 흥행 보다는 소위 말해 '쪽팔리지 않을 작품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임할 뿐이다. 필모그래피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만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사실 영화라는 게 사회적 분위기, 정권에 따른 분위기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잘되기도 하고 외면을 받기도 하지 않나. 어떤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만듦새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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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묻자 "어릴 때는 성공이라는 기준 자체가 달랐다. 잘 되어야지 '넥스트가 있다'라는 생각이 강했다. 지금은 성공에 대한 집착이라기보다는 책임감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작품, 같이 선택한 스태프들에게 책임감을 갖게 되더라. 무언가를 바라보는 시점이 달라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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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