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 기자] 배우 진세연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캐스팅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이 '본 어게인'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제안받은 작품 중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직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진세연은 극 중 여주인공 정하은 역할을 제안받았다. 앞서 남자주인공으로는 장기용과 이수혁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극본 정수미/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전생과 환생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세 주인공 모두가 얽히고설킨 운명으로 환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지점이 있다.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달라질지 치열하게 엉킨 관계를 중심으로 추리하는 재미, 긴장감 있는 장르적 재미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기용, 이수혁의 만남,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2020년 상반기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한편, 진세연은 현재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강은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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