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인종차별 문제에 분노를 표시했다.
'데일리메일'은 4일 제라드 감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최근 레인저스에 소속된 콜롬비아 출신 흑인 공격수 알프레도 모렐로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는데, 제라드 감독은 선수를 적극 지지했다. 모렐로스는 글래스고에서 지낸 지난 2년 반동안 경기장을 오가는 동안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셀틱과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뒤 팬들을 향해 목을 조르는 제스처를 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들이 학대를 당한다고 느낀다면, 우리는 항상 선수들을 위해 지지를 해야한다"고 말하며 "분명히 이 나라에서는 인종차별이 여전히 문제다. 나는 우리 모두가 그것을 근절하기 위해 해야할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주장했다.
제라드 감독은 이어 "이는 내 팀에 있는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창피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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