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6명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연수 및 견학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산학협력 차원의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월 9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간호연구 수행 능력 및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3일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암센터·외과중환자실·응급의료센터·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등 병원의 주요 시설을 방문해 최신의료장비와 시설을 견학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진료시스템, PDA를 활용한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 등 최신의료시스템을 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응급의료센터의 급성기 뇌졸중 응급환자 이송시스템(Brain-saver system)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119구급대가 급성기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면서 앱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 등 치료에 관한 정보를 병원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해당 시스템을 비롯해 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흉부외과 등 7개 진료과로 구성된 중증외상팀을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서울시 1위·전국 6위에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은 "이론상으로만 보았던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외래 및 병동을 직접 방문해 최신 의료 시스템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 훌륭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이번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오늘 경험이 미래 간호사로서 전문지식과 소양을 쌓아 전문 의료인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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