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A 다저스가 올겨울 스토브리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이상 보스턴 레드삭스)의 영입에 성공했다.
5일 ESPN 제프 파산과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유력 기자들은 일제히 "다저스가 베츠와 프라이스의 트레이드 영입에 성공했다. 보스턴과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해당 트레이드는 메디컬 체크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다저스가 제시한 매물은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포함한 유망주 패키지로 알려졌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이 트레이드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포함한 삼각 트레이드라고 전했다.
베츠의 거취는 올겨울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 막바지를 달궈온 이슈다. 앞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베츠의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리치 힐(미네소타 트윈스)이 FA로 떠난 반면 게릿 콜(뉴욕 양키스), 매디슨 범가너 등 선발투수 영입에는 실패했다. 앤서니 렌던 영입에도 발을 담갔지만, LA 에인절스에 내줬다.
하지만 다저스는 베츠 영입에 성공함으로써 올겨울 스토브리그의 패자라는 오명을 일부 벗을 수 있게 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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