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경제부총리를 등에 업은 고수와 벼랑 끝에 몰린 이성민이 전쟁을 시작한다.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제작 제이에스픽쳐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의 7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머니게임' 6회에서는 허재(이성민 분)가 정인은행을 악덕 해외 펀드인 바하마에 끝내 매각하고, 바하마 코리아 사장 유진한이 정인은행을 압박해 '우진조선해양'의 부도를 강행하는 등 한국 경제에 파란을 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극 말미에 채이헌(고수 분)이 경제부총리 김호중(박지일 분)이 주재한 비상대책회의에 돌연 등판해 허재를 몰락 위기에 내몬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는 허재가 마치 폭주를 하듯 채이헌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허재는 "마지막 경고야. 또 다시 내 앞에서 걸리적거리면 너도 죽여버린다"고 협박을 하는가 하면 "어차피 전쟁은 벌어졌어. 그럼 살아야지"라며 형형한 눈빛을 빛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반면 채이헌과 경제부총리는 "누가 됐든 타고 올라가면 그 ??대기는 허재"라면서 본격적인 '허재 잡기'를 예고하고 있어, 채이헌을 필두로 한 '반(反) 허재파'와 '허재파' 사이의 전면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우진조성해양'의 최종 부도까지 단 이틀 남은 긴박한 상황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혜준(심은경 분)이 환율조작 사건에 얽히는가 하면 유진한과 대면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치를 한층 고조시킨다.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 오늘(5일) 밤 9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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