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동석의 출연으로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촬영이 모두 마무리 됐다.
5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무비웹은 "최근 '이터널스'가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을 앞두고 있다. 출연진 모두 크랭크업 파티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터널스'의 주연배우인 리차드 매든과 젬마 찬 역시 자신의 SNS에 '이터널스'의 촬영 종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87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은 '이터널스'는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단 한명의 슈퍼 히어로가 아닌 '어벤져스'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함께 녹여낸 작품.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건장한 체구와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토르와 쌍벽을 이룰 만큼의 엄청난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로 앞서 마동석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갔을 당시 팬들이 마동석에게 가장 추천했던, 원작과 마동석의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원작 코믹스 속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블 측이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캐릭터의 설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1월 6일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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