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동네축구장 나타난 카카, 전설의 치달+2골 2도움+1넛멕

by 윤진만 기자
트위터
Advertisement
알까기를 당한 선수의 표정.jpg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 전설 카카(37)가 런던 동네축구장에 나타났다. 무슨 일일까.

Advertisement

사연은 이렇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최근 새로운 축구화 마케팅 일환으로 "팀 동료가 당신을 실망시켰나? 왓츠앱과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런던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홍보했다.

'런던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 다름아닌 카카였다. 바로 발롱도르, 월드컵, 세리에A, 라리가 트로피를 수확한 바로 그 브라질의 꽃미남 플레이메이커. 카카는 런던 혹스턴에 있는 한 6인조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Advertisement
◇메+날두 이전에 발롱도를 수상한 카카. 로이터 연합뉴스

깜짝 놀란 신청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카카는 이들 앞에서 전설의 치달(치고 달리기)을 선보였다. 등번호 22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 중 머리에 물을 뿌릴 정도로 전력을 다했다. 1-2로 끌려가는 경기를 2골 2도움으로 4대2로 역전시켰다. 전력질주에 이은 왼발 강슛을 '시전'하기도.

경기 중 동네팀 호크니 윅 FC 소속 파리드에게 한 번의 넛멕(알까기)을 허용하긴 했다. 파리드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카카는 개인 SNS에 "2골, 2도움 그리고 맞다 한 번 알까기를 당했다. 런던에서 좋은 날"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올란도 시티 등에서 활약한 카카는 2017년 화려한 경력을 마무리했다.

Advertisement
◇레알 마드리드에선 잘 풀리지 않았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국가대표 경력 92경기 29골. 로이터 연합뉴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