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나를 잊지 말아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일본 매체의 오보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마에다 겐타의 미네소타 트윈스 이적 소식을 전하며 '현재 일본인 메이저리거 9명 중 8명이 아메리칸리그에 집결했다'면서 '내셔널리그에는 신시내티 레즈에 입단하는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 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컵스에서 뛰고 있는 다르빗슈의 이름은 없었다.
이에 다르빗슈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기사를 소개하며 '주니치 스포츠, 내가 노장 선수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건 아니야. 나를 잊지 말아줘'라고 전했다. '주니치 스포츠'도 빠르게 반응했다. 이 매체는 '다르빗슈씨, 죄송합니다'라는 기사를 통해 사과했다. 이어 '잘못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10명 중 8명의 선수가 아메리칸리그에 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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