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셰필드 유나이티드 레전드 브라이언 딘(51)이 크리스 와일더 현 셰필드 감독(52)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딘은 10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와일더 감독이 해낸 일을 보라. 믿기지 않는다. 그의 선수단 관리 능력은 환상적이란 표현으론 부족하다.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도 굉장하지만, 3부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켜 현재 유럽진출권을 바라보는 팀으로 만든 업적을 볼 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할 유일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현재 셰필드에서 뛰는 선수 대부분은 리그원(3부) 출신"이라고 말했다.
셰필드는 2월 11일 현재 26경기를 치러 10승 9무 7패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5위에 위치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첼시(25경기 41점)와의 승점차는 2점에 불과하다. 창단 130년만의 유럽 진출 희망이 피어 오르고 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 차례에 걸쳐 셰필드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출신 딘은 "안될 게 뭐 있나. 셰필드는 위를 올려다봐야 한다"라며 셰필드가 남은 시즌 첼시, 토트넘(6위) 등 4위 싸움을 펼치는 팀들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매체들은 셰필드를 승격 시즌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중 하나로 올려놓는 등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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