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샌드버그(50)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재혼한다. 상대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컨설팅 회사 '켈튼 글로벌'을 운영하는 톰 버설(46)이다.
샌드버그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약혼했어요!!!"라며 "톰 번설, 당신은 내 모든 것이야. 당신을 더는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해"라고 적었다.
이들은 샌드버그의 시동생의 주선으로 처음 만났다. 샌드버그의 전 남편 데이브 골드버그의 형제 롭 골드버그와 버설이 친구 사이인데, 골드버그가 이들을 이어준 것이다. 샌드버그는 2015년 사별한 전 남편 데이브 골드버그 사이에 두 자녀가 있고, 버설은 세 자녀가 있다.
데이브 골드버그는 지난 2015년 러닝머신을 하던 중 넘어져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로 사망했다. 샌드버그는 남편이 죽은 지 30여 일이 지나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은 남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30일이 30년 같았다. 슬픔에도 끝이 없고, 사랑에도 끝이 없다"라고 썼다.
남편과 사별한 샌드버그는 다음해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일부에선 "그녀는 다시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샌드버그를 응원했지만, 다른 한쪽에선 "대체 남편이 죽은 지 몇 개월이나 지난 거지"라고 비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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