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켈 아르테타 감독님이 더 낫다." vs "선수들이 올바른 태도를 가지지 못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각) '메수트 외질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우나이 에메리 전 아스널 감독을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전통의 명가' 아스널이 주춤하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서 6승13무6패(승점 3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순위는 10위까지 뚝 떨어졌다. 아스널은 시즌 중 감독 경질이라는 칼을 꺼내들었다. 에메리 감독이 나가고 아르테타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았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로 탈바꿈한 아스널은 9경기에서 3승5무1패를 기록했다.
에메리 감독과 불화설에 있었던 외질은 "우리는 훨씬 행복하다. 모두가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주고 싶어한다. 특히 우리는 전술적으로 많이 향상됐다. 미래는 더 성공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카제트 역시 "우리는 몇 주 안에 더 큰 발전을 보게 될 것이다. 마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철학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매일 나아지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질 등 선수들의 발언에 에메리 감독은 발끈했다. 그는 "내가 아스널에 갔을 때 이미 내리막이었다. 선수들은 올바른 태도를 가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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