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구혜선이 '기생충' 한진원 작가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구혜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년 '다우더' 연출부 둘째 한진원. 오스카 각본상으로 우뚝 선 그대. 놀랍고 자랑스럽다. 파이팅!"이라는 글로 한진원 작가의 수상을 축하했다.
구혜선과 한진원 작가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다우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다우더'는 사춘기 소녀와 엄마의 갈등을 그린 구혜선의 연출작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혜선은 한진원 작가를 포함한 '다우더'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억을 떠올렸다.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편집상, 미술상 포함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쓴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작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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