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잊을 만하면 만난다. 마틴 앳킨슨 심판(48)이 16일 애스턴 빌라와 토트넘 홋스퍼간 경기를 관장한다.
오는 16일 밤 11시(한국시각) 빌라 파크에서 열릴 두 팀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맡을 주심으로 정해졌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는 올시즌 4번째 만남이다. 지난 2019년 9월 1일 아스널 원정(0대2), 2019년 11월 3일 에버턴 원정(1대1), 지난 1월 11일 리버풀(0대1)전에서 함께했다. 해당 3경기에서 손흥민은 모두 선발출전했다. 에버턴전에선 앳킨슨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를 향한 태클이 선수 안전을 위협했다고 판단했다. 애초 경고를 내밀었다가 부상선수의 발목 상태를 확인한 뒤 카드 색깔을 바꿨다. 3경기 출전정지를 받았지만, 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져 징계가 철회됐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5월 31일 리버풀전 원정(1대2) 이후 앳킨슨 주심이 관장한 최근 4경기(2무 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2004년부터 프리미어리그 심판으로 활동 중인 앳킨슨 주심은 올시즌 리그 21경기를 맡아 경기당 평균 3장에 해당하는 경고 63장을 내밀었다. 손흥민을 포함해 3명을 퇴장시켰다. 한편, 토트넘은 새해에 들어 리그 2연패 뒤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획득하며 4위 첼시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은 최근 노리치 시티와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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