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버지의 성폭행' 폭로 이후 돌아온 세 자매, 가짜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11월, 20년만에 털어놓은 세 자매의 충격적인 고백 그 후의 이야기를 다뤄본다.
세 자매는 아버지에게 유치원 때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게다가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도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끔찍한 폭로도 이어졌다. 이 모든 건 둘째 진아 씨(가명)가 다니던 교회의 권사, 장로 부부 그리고 집사와의 상담과정에서 드러났다. 집사가 7개월간의 오랜 상담을 통해 이들 세 자매에게 있었던 성폭행 피해사실을 끄집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이 만난 아버지의 입장은 달랐다. 자신은 전혀 성폭행 사실이 없고, 교인이 마흔 명도 안 되는 이 교회에서 친족 성폭행 건이 잇따라 세 건이나 드러났다며 사건의 핵심은 교회에 있다고 주장한다.
주변 취재 및 전문가들의 진술분석 결과 제작진은 그들의 성폭행 고백이 권사 장로 부부와 집사를 통해 주입되거나 만들어진 오기억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세 자매와 그 어머니에게 딸들의 성폭행 고백이 오기억일 수 있음을 알렸지만 세 자매와 어머니는 끝내 거짓기억의 가능성을 부정했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두 달 뒤, 세 자매는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와 있었다. 게다가 세 자매는 아버지가 성폭행범으로 기소되지 않아 다행이라 말한다.
그동안 이들 가족에겐 무슨 일과 세 자매의 오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14일 8시 55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오기억을 깨닫고 가정으로 돌아간 세 자매 그리고 다른 피해자들을 만나 그동안의 일을 밝혀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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