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남궁민의 따뜻한 종영소감이 공개되었다.
지난 1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종영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매회 예상을 뒤엎는 전개와, 출연진들의 명품연기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궁민은 드림즈의 신임 단장 '백승수'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승수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뿌리깊은 부정부패를 향해 무표정 돌직구를 날리는 냉철한 인물. 항상 절제하고 있지만 미세하게 변화하는 심경을 남궁민은 섬세한 눈빛으로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남궁민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그동안 백승수와 스토브리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면서 "백승수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한 순간들 이었습니다"라며 백승수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궁민은 "긴 시간동안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촬영을 위해 열정을 쏟아 함께 해주신 출연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제작진, 스토브리그를 위해 자문과 장소협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 덕분에 스토브리그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것 같습니다"라고 제작진, 출연진을 향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백승수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좋아해 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된 드라마로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백승수 스러운 인사로 끝맺었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다시 한번 대체 불가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한 남궁민.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인생작을 경신하며 이후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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