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전종서가 '콜'의 연기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콜'(이충현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이충현 감독 참석했다.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한 전종서는 "영숙이라는 캐릭터가 항상 감정이 과열되어 있고 공격적이고 과격하기도 하다. 그래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런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 그래서 촬영할 때는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아도 작은 싸인으로도 알아차리면서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한 전종서는 "할리우드 가긴 했지만, 저는 '콜'이 촬영이 더 재미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단편영화 '몸 값'(2015)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괴물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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