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극장골은 현지에서도 주목받았다.
손흥민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특히 2-2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3대2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극장골이 터진 다음날인 17일. 영국 현지 신문들 스포츠면 1면은 손흥민이 장식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퍼펙트손(완벽한 손흥민)'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이 골을 넣고 달려가는 장면을 크게 실었다. 이 신문은 '추가시간 골로 스퍼스는 챔피언스리그를 바라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구원의 날이 손흥민이 우뚝 섰다'고 했다. 일출이라는 뜻의 'Sunrise'와 손흥민이 우뚝 섰다는 뜻의 'Son rise'의 비슷한 음을 가져다 쓴 것. 이어 뒷면에는 '손흥민이 무리뉴를 위해 극장골을 넣었다'면서 골장면을 크게 실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골이 스퍼스를 5위로 올렸다'면서 '마지막 시간 골이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권으로 올려놓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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