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소신 발언을 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네빌은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유럽대회 금지 결정을 뒤집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최근 날벼락을 맞았다. UEFA는 15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클럽재정관리위원회(CFCB)는 맨시티가 제출한 2012~2016년 계좌 내역과 손익분기 정보에서 스폰서십 수입이 부풀려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선싱과 재정적 페어플레이룰(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맨시티는 2020~2021, 2021~2022시즌까지 앞으로 두 시즌 동안 UEFA가 주관하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와 3000만 유로(약 385억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맨시티는 반발했다. 즉각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결정했다. 맨시티는 성명을 통해 'UEFA가 조사 시작부터 결론까지 편파적인 행정 절차를 펼쳤다. 구단은 최대한 빠르게 CAS에 항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빌은 부정적 시선을 보였다. 그는 "나는 맨시티가 UEFA를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UEFA를 전혀 믿지 않는다. 그들은 불규칙적인 징계를 내리는 절망적인 조직이다. 나는 그들을 전혀 믿지 않는다. 맨시티가 법정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UEFA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캐러거는 "이번 시즌에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들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은 UCL을 조롱할 것이다. 맨시티는 당장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16강 1차전에서 필사적으로 나설 것이다. UEFA는 맨시티를 당장 제외하거나 혹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결정을 남겨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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