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는 노르웨이 특급 엘링 홀란드(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적어도 지난해 12월 같은 노르웨이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의 만남 때까진 맨유 이적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 '솔샤르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날아가 홀란드를 만났다. 영입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파악하기론 홀란드도 이 자리에서 맨유행 열망을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지난달부터 도르트문트의 노랑 유니폼을 입고 있다.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의 설득에 마음을 바꿨다는 게 정설로 여겨지지만,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한 라디오 매체 '토크스포트'는 미팅 현장에 홀란드의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가 참석하지 않은 점을 주목했다. 라이올라가 결정에 개입했을 거란 추측이다.
허황된 보도는 아닌 것이, 라이올라는 2012년 맨유 유망주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낼 때부터 맨유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포그바가 2016년 재영입된 뒤에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에는 SNS를 통해 "포그바를 죄인처럼 대하지 말라"며 솔샤르 감독을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경기에 출전해 9골을 꽂아넣은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1월의 선수로 뽑혔다. 19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활약한 경기에서 가장 빛났다.
홀란드를 품지 못한 맨유는 긴급히 중국에서 뛰던 나이지리아 베테랑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를 임대로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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