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선 백지은 기자]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쿠라는 19일 일본 라디오 '오늘 밤, 사쿠라의 나무 아래에서' DJ로 복귀했다. 그는 "아이돌 데뷔 9년차다. 3개월 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 스스로 아이돌 무대 팬분들에 대해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돌은 미소나 행복을 전해주는 직업인데 3개월 동안 만나지 못해 걱정이 많았다. 계속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돌아올 수 있었던 건 위즈원(아이즈원 팬클럽) 덕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쿠라는 "기다려달라고 말할 수 없어 괴로웠다. 팬분들과 만나고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그 일상이 갑자기 없어져서 팬분들도 많이 놀라고 힘드셨을 거다.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즈원은 애초 지난해 11월 정규1집 '블룸 아이즈'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 프로그램 전 시즌을 조작한 것을 시인하며 컴백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아이즈원은 멤버들과 소속사, CJ ENM의 협의 끝에 3개월 만에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
이들은 17일 발매한 '블룸 아이즈'가 하루 만에 18만 4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 1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타이틀곡 '피에스타' 또한 '음원강자' 아이유의 OST 강세장 속에서도 2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아이즈원은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피에스타'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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