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침착함을 유지했다.
프랑스의 통신사 AFP는 22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힘 스털링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된 뒤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았다. UEFA는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했다며 앞으로 두 시즌(2020~2021, 2021~2022시즌) 동안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맨시티는 성명을 통해 'UEFA가 조사 시작부터 결론까지 편파적인 행정 절차를 펼쳤다. 구단은 최대한 빠르게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최종 결정될 경우 맨시티는 스타 선수들의 이탈을 막기 어려울 전망이다. 스털링도 그 대상 중 하나다. 스털링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털링. 그는 최근 스페인 언론 AS와 인터뷰를 했다. 한쪽 어깨에는 맨시티 유니폼, 또 다른 어깨에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걸친 채 사진을 찍었다. 스털링은 "나는 맨시티에서 매우 행복하다. 맨시티와 계약을 맺고 뛰고 있다. 그 점은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환상적인 클럽"이라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입을 뗐다. 그는 "선수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말하는 것은 보통일이다. 나는 우리 선수들의 헌신을 전적으로 확신한다. 우리가 해온 일들이 자랑스럽다. 아직 FFP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항소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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