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등 인생작을 탄생시킨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 '온다'가 3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역대급 오컬트의 탄생이라는 극찬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영화 '온다'는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리한 '그것'을 쫓으면서 밝혀지는, 보이지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 엔터테인먼트. 인기 광고 디텍터 출신인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불량 공주 모모코'(2004)로 이례적인 흥행을 달성하며 단숨에 일본 영화계를 이끌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으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 받고,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고백'(2010)으로 일본 아카데미 3관왕에 오르는 등 믿고 보는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이후 꾸준한 작품을 선보이며 극치의 비주얼리스트이자 탄탄한 스토리텔러로 대체 불가 나카시마 테츠야 월드를 집대성했다.
그런 그가 '갈증'(2014)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작 '온다'는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린 충격적인 데뷔작"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일본호러대상을 수상한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를 원작으로 한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을 향한 대단한 관심을 입증하듯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된 '온다'는 전 상영 매진 행렬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관람욕구를 증폭시켰다.
이 작품을 위해 무려 208페이지에 달하는 이야기를 구상했다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무서우면서도 재미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흥미로운 라이브를 봤다고 느껴 주시길"이라고 전하며 오직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만이 그릴 수 있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공포 엔터테인먼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카시마 테츠야의 작품다운 강렬한 비주얼만으로도 보는 순간 오감을 사로잡는다. 피로 물든 손바닥은 그 자체로 섬뜩한 전율을 선사하고, 텅 빈 아파트의 입구는 무언가 곧 올 것만 같은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절대 이름을 말하지 마라", "절대 이름을 불리지 마라"라는 문구는 "그것이" '온다'와 이어지며 보이지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그것의 정체를 알고 싶게 만든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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