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공연 프로그램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오는 28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힙합 1세대 래퍼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진짜 힙합을 보여줄 아재 래퍼 주석, 더블케이, 무웅·탁(배치기), 원썬, 이현배·박재진(45RPM), 디기리·영풍(허니패밀리), 얀키, 비즈니즈·넋업샨(인피닛플로우) 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그들의 인생 NO.1(넘버원) 노래는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비트만 들어도 자동 떼창 준비 완료! #남자이야기 #즐거운 생활
먼저 허니패밀리의 영풍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남자이야기'를 인생곡으로 꼽았다. '남자이야기'는 아버지의 인생부터 시작해 나와 아들로 이어지는 가사의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자동 떼창을 유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45RPM 박재진이 뽑은 '즐거운 생활'은 전주 3초만 들어도 '아!' 하고 탄성을 자아낼 만큼 유명함은 물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명곡으로 통한다.
남다른 의미가 서렸다! 아재 래퍼 마음속 1번지 #첫 음원 1위 #첫 자작곡
많은 사랑을 받은 것보다 개인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을 인생곡으로 선정한 래퍼들도 눈에 띈다. 배치기 탁은 "(무웅과) 회사를 세우고 만든 두 번째 싱글 '걱정 안 해도'를 통해 처음으로 음원 수익을 받았다. 의미가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으며, 주석은 뮤지션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 후 만든 첫 곡 '배수(背水)의 진(陳)'을 추천했다. 더블케이는 그의 음악적 소울을 담은 'That Boi'를, 얀키는 오랜만에 낸 솔로 앨범의 'SOLD OUT'을 꼽으며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직은 아냐!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통해 인생곡 경신 예고!
그런가 하면 원썬과 인피닛플로우의 비즈니즈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인생곡 경신을 예고했다. 비즈니즈는 "아직 인생곡은 없지만 아마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끝날 때쯤이면 인생곡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원썬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곡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아재 래퍼들의 무대는 물론 이들이 만들어갈 '2020년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관심이 쏠린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랫동안 대중들 추억 속에 스며든 명곡들부터 그들의 인생을 담아온 의미 있는 곡들까지 선보여온 아재 래퍼들의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힙합 1세대들의 경연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속속들이 파헤칠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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