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눈여겨 봤던 인재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나브리가 있었다. 그는 혼자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UCL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리그 상대 최다 골을 넣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다. 나브리는 조별리그 토트넘전에서 4골, 16강 첼시전에 2골을 넣으며 벌써 6골을 넣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6일 '벵거 전 감독은 나브리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벵거 감독은 나브리를 두고 힘과 기술이 있고, 영리해보인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나브리가 아스널 대신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선수의 뜻이었다. 벵거 감독은 "나는 우리와 그가 합의를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팀으로 갔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개인 능력은 물론이고 팀에도 잘 녹아든다"고 마지막까지 칭찬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나브리에 대한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아이디 Opt-는 '나브리는 단 두 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2012~2014년 열린 홈 9경기에서 6골을 넣었던가'라고 평가했다. 아이디 Gar-는 '해트트릭 기회를 놓친 게 아쉽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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