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파, 바클리, 조르징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살생부가 공개됐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8명의 주축 선수가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각) 램파드 감독이 8명의 선수를 처분하고, 팀을 대개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명단에는 이번 시즌 윌리 카바예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포함해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 조르징요도 포함됐다. 여기에 이탈리아행을 원하고 있는 레프트백 마르코스 알론소와 수비수 이메르송 팔미에리, 커트 조우마, 윌리안, 페드로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램파드 감독 눈밖에 난 페드로는 AS로마와 연결이 됐었고, 첼시 충성파였던 윌리안도 계약 기간 문제로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명단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차전 0대3 대패 이후 공개됐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기에,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지만 램파드 감독은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램파드 감독도 팀의 발전을 위해 대규모 선수단 정리에 찬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첼시가 이 선수들을 처분하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 보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약스 출신 하킴 지예흐를 데려온 첼시는 레스터시티의 수비수 벤 칠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 잔 오블락 등을 영입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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