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풀인풀' 이태선과 조우리의 관계가 점점 악화됐다.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터풀'에서는 뺑소니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구준휘는 운전 기사를 만나 폐차한 이유를 물었고, 홍유라(나영희 분)가 직접 폐차했다는 것과, 홍유라가 학기 중에 구준겸(진호은 분)을 데리고 두 달간 해외여행을 갔다는 것도 알게 됐다.
구준휘는 홍유라에게 강시월(이태선 분)을 살릴 수 있다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홍유라는 "내가 지켜야 할 건 하나 밖에 없다. 그것만 지키면 된다"며 회피했다.
홍유라는 청문회 준비로 바빴다. 기자들은 구준겸에 대해 궁금해했고, 홍화영(박해미 분)은 강시월(이태선 분)이 청문회장까지 나타날까 노심초사했다.
강시월과 문해랑(조우리 분)이 남매라는 것을 알게 된 문준익(정원중 분)은 강시월을 집으로 불러 사과했다. 문준익은 "해랑이 보육원에서 이름이 보름이라고 했다. 한 번도 오빠 얘길 해서 오빠가 없는 줄 알았다. 그래서 거짓말했다"며 두 사람이 남매임을 인정했다. 문준익은 문해랑을 만나러 가려는 강시월을 붙잡고 유전자 검사부터 하자고 했다.
도진우(오민석 분)는 문해랑을 마음에 들어 하는 홍화영에게 문해랑이 학교 폭력 가해자고, 그 피해자가 김청아라고 폭로했다. 홍화영은 구준겸의 죽음에 문해랑도 빠질 수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도진우는 문태랑에게 김청아와 문해랑 사이의 일에 대해 왜 말하지 않았냐고 분노했다. 도진우는 "그래서 설아 포기했냐"고 물었고, 문태랑은 "내 존재가 설아나 설아 가족들에게 상처란 걸 아니까 물러난 거다. 이제 그쪽도 그래야 할 것"이라며 김설아를 떠나라고 말했다.
홍유라는 강시월에게 양복을 선물하며 "과거는 못 바꿔도 현재는 바꾸지 않을까 싶다. 근사한 데 가서 근사한 저녁 먹자"고 식사를 제안했다. 홍유라는 "어려울 거다. 세상의 시선을 바꾸는 게. 하지만 미래를 바꾸는 건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랑 같이 해보지 않을래?"라고 강시월의 마음을 돌리려했다.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조언을 구했고, 김청아는 홍유라의 결정을 기다리라면서 "어떻게든 준휘 씨를 지키시고 싶은 거다. 지금은 비밀을 지키는 게 준휘 씨를 지키는 거라 생각하겠지만 진실을 밝히는 게 준휘 씨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연히 홍유라·강시월과 구준휘·김청아의 식사자리가 겹쳤다. 구준휘는 두 사람에게 합석을 제안해 어색한 식사 자리가 이어졌다. 강시월은 김청아에게 "김순경 덕분에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도 만나게 될 것 같다. 동생 곧 찾을 것 같다. 만나면 말해주겠다"며 "사건 자료 달라. 동생 때문에라도 재심 청구 빨리 해야겠다"고 말했고, 홍유라는 표정을 애써 숨겼다.
문해랑은 김영웅이 일하는 가게에 찾아가 사장에게 강시월이 전과자라고 폭로했다. 김영웅은 "전과자는 취업하지 말란 법 있냐"고 화냈지만 문해랑은 끄떡도 하지 않았고, 사장은 문해랑의 말에 흔들리는 듯했다. 결국 강시월은 이유도 모른 채 해고 통보를 받았다. 김영웅은 강시월에게라고 알렸다.
강시월은 문해랑과 홍화영의 집에 찾아왔다. 홍화영은 강시월에게 문을 열어줬고, 강시월은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시월은 집 밖을 나가며 홍화영 회사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직원의 폭언에 강시월은 결국 폭행을 하게 됐고, 이 모습이 경찰에게 목격되며 잡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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