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은골로 캉테(첼시)를 잊었어?'
미키 바추아이(첼시)가 재미 삼아 올린 사진 한 장이 '캉테 소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3일(한국시각) '바추아이는 SNS에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경기의 결과를 맞춘 사진을 올렸다. 첼시 선수 가운데 결과를 정확히 예상한 것은 바추아이였다. 하지만 바추아이는 곧장 이 글을 삭제했다. 캉테가 팀 동료들에게 잊혀졌음을 암시하기도 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첼시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선수단의 이름이 프린트 된 A4용지에 펜으로 예상 스코어를 적어 넣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타미 아브라함 등 일부의 이름은 볼펜으로 지워져 있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프린트 된 이름표 밑에 펜으로 적힌 캉테의 이름이었다. 캉테는 표 끝에 이름을 적고 그 옆에 스코어를 예상했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한 팬은 '그들이 캉테를 잊었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고 작성했다. 또 다른 팬은 '캉테는 표 맨 끝에 따로 예상했다'고 작성했다.
이 매체는 '바추아이가 글을 삭제한 이유는 불문명하다. 구단 내에서 경기 예측 내기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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