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양경원의 '예능신'이 '수미네 반찬'에서 발휘됐다.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3기 제자들이 졸업한 김수미의 반찬 클래스에 새로운 특강생으로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박지은 극본, 이정효 연출)의 양경원과 오만석, 장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사랑의 불시착'을 언급하며 "얼마 전에 정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종영한 드라마가 있다. 나는 이 드라마를 1회부터 종영까지 보고 재방까지 봤다. 소재가 특이하더라. 드라마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이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소금이다. 이 사람들이 아니었으면 그만큼 시청률 못 올렸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양경원과 오만석, 장소연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양경원이 등장하자 "어떻게 이 얼굴로 배우 하려고 그러냐"고 물었고 양경원은 "만장일치로 캐스팅됐다"고 말한 뒤 "후라이(거짓말)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경원은 "제 아내가 수미 선생님 팬이다. 아내가 10년 전쯤 수미 선생님과 작업을 했는데 수십명이 먹을 음식을 싸가지고 오셔서 챙겨주시고 집에도 초대를 해주셨다. 그래서 그 때를 잊을 수 없다"며 "집으로 식사 초대도 했다. 아내가 수미 선생님 음식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인생 된장찌개라고 극찬했다"고 말하며 김수미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수미는 이날 첫 번째 반찬으로 제철 식재료인 삼치를 이용한 삼치 묵은지 김치찜과 삼치구이를 준비했다. 삼치 살을 묵은지로 싼 묵은지 찜이었다. 양경원은 요리를 하며 야채용 칼과 생선융 칼을 따로 써 송훈 셰프에게 칭찬을 받았다. 송훈 셰프는 "꼼꼼하고 섬세한 남자"라며 칭찬했고, 양경원과 함께 오만석, 장소연도 합격점을 받았다.
김수미는 삼치에 전분을 묻혀 구우며 수분을 잡아 바삭한 식감을 내게 했다. 또 굵은 소금 위해 삼치를 올려 구웠고 양경원은 이를 맛본 뒤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경원은 또 현빈과의 호흡을 언급하며 "현빈씨를 촬영할 때 빼고는 눈을 잘 못 쳐다봤다. 아우리가"라며 "멋짐이 온데서 뿜어져 나온다"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손예진과의 '앙숙 케미'에 대해서는 "다행이 시력이 안 좋다. 뿌옇게 된 상태에서 못됐게 보일 수 있는 그림을 그린다. 손예진이 세리로 보이게 창작을 해와서 연기를 잘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한 배우였다"고 말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 오만석은 양경원에 대해 "뮤지컬계에서는 특출난 재원이었다"고 소개했다. 뮤지컬배우 10년차가 된 양경원은 즉석에서 깜짝 노래 선물을 보여줬고, 김수미는 "나를 춤추게 했다"며 무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감초 배우로 활약했던 양경원의 진가가 드러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예능신이 강림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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