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반가운 인연이 다시 등장했다.
한화 이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리그팀과 연습 경기를 펼쳤다. 이날 한화는 0대4로 패했다. 밀워키 마이너팀과의 연습 경기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비야누에바는 2017년 한화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다. 당시 KBO리그에서 20경기에 등판해 5승7패 평균자책점 4.18의 성적을 기록했었다. 현재 비야누에바는 선수 생활을 접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단장 특별보좌역을 맡아 근무하고 있다. 덕분에 한화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열리는 메인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3이닝동안 4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성과가 있었다. 장민재는 "첫 실전 경기인데 제구나 변화구가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3회에 너무 완벽한 코스를 노리다가 2개의 볼넷을 내준 것이 아쉽다. 개막 전까지 제구를 더 보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번째 투수로 나온 김진영은 1실점했지만 2이닝동안 145km의 직구를 던지는 등 볼넷 없이 역투를 펼쳤고, 마지막 투수로 나온 이태양도 3명의 타자를 실점 없이 처리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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