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야마구치 ??(33)의 성적이 시범경기에서 바닥을 찍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스프링트레이닝에서 눈에 띄는 6가지 기록'을 소개했다. 그 중 하나로 야마구치가 기록 중인 '평균자책점 12.00'을 언급했다. 야마구치는 시범경기 3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6이닝 동안 10안타를 내주며 8실점을 기록 중이다. 4홈런이나 허용할 정도로 불안하다.
위 매체는 '야마구치는 지난 5년간 풀타임 선발 투수(2017년 부상과 출전 정지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로 뛰었다. 그 전에는 마무리 투수였다'면서 '그는 압도적인 구위의 투수는 아니다. 그러나 2019년 많은 스윙을 이끌어냈다. 삼진 비율은 8.4%에서 10%로 상승했고,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많은 188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상대할 타자들보다 더 약한 상대로 만들어낸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기록도 아쉬웠다. '디애슬레틱'은 '야마구치는 매우 좋은 스플리터와 제구를 갖춘 투수다. 따라 빅리그 투수로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번의 선발 등판으로 토론토의 긍정적인 평가를 지우기는 어렵다. 그래도 치열한 5선발 경쟁에서 야마구치는 불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 투수로 뛸 수 있는 최적의 후보다. 하지만 아직 투구 방식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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