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테니스계도 덮쳤다.
2020 BNP 파리바오픈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각) 대회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파리바오픈은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상금 규모로 '제 5의 메이저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 세계 테니스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었고,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회장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결국 대회가 열릴 수 없게 됐다. 최근 미국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프로농구 등 단체들이 무관중 경기를 검토하고 있다.
파리바오픈 뿐 아니라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테니스 대회들 역시 취소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선수들의 스케줄 관리이 비상 신호가 켜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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