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2주 간의 국내활동을 종료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정규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온(ON)'의 국내활동을 종료했다.
정국은 "활동 끝났습니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의미있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원래 잘 알고 있었지만 더더더) 멀리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빨리 보고 싶네요! 아미 보라해!"라고 밝혔다.
슈가는 "'온' 활동 잘 마무리했습니다! 짝짝짝! 아미 여러분이 없어 허전한 활동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사랑해요 아미!"라고, 진은 "이번 활동 아미가 없어 너무 슬픈 활동이었다. 그래도 준비한 만큼 잘 나와서 다행이다. 활동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7'으로 국내외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국내에서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수록곡도 모조리 차트인에 성공하며 '줄세우기'의 정석을 보여줬다. 음악방송에서도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독차지하며 8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월드클래스'답게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맵 오브 더 솔 : 7'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앤서'와 '티어',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 이어 4개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은 최초의 K-POP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2년 안에 4개 앨범을 해당 차트 1위에 진입시킨 것은 그룹으로서는 비틀스 이후 최단기록이라 화제를 모았다.
'온'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4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전까지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8위)'였다. 여기에 정국의 솔로곡 '시차'와 지민의 솔로곡 '필터'도 해당 차트에서 84위와 87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은 한국가수 최초로 메인 싱글차트에서 세곡을 동시진입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와 함께 전세계 양대 팝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도 점령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경쟁자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내며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도 정복했다.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으로 한국 가온차트와 한터차트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아일랜드 아이리시 차트, 벨기에 울트라톱 차트(Ultratop),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네덜란드 더치 차트(DUTCH), 호주 아리아 차트(ARIA),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세계 각국의 주간 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아쉽게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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