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인 2010년 2월 26일, 김연아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을 따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피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쾌거와 함께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그리고 총점에서 모두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불멸의 금자탑까지 쌓았다. 총점 150.06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78.50점)를 합쳐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인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올림픽 챔피언 10주년을 맞은 2020년, 김연아는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무사히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 여러분께 팬분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욱 뜻 깊은 올림픽 챔피언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 19 치료에 자신이 낸 1억원에 팬들의 모금액을 더해 1억85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것이 올 스톱된 상황, '피겨여왕' 김연아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을 응원했다. 김연아는 지난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희망을 잃지 않고 전력을 다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신 여러분들을 웅원합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든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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