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면 복귀할 것이다."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는 아치라프 하키미(도르트문트)의 말이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10일(한국시각)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이 돌아오길 바란다면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하키미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꽃을 피웠다. 임대생 신분이지만 주전 풀백 자리를 꿰찼다. 수비력은 물론이고 공격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하키미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가 '홈'이라고 부르는 팀이다. 그곳에서 정말 즐거웠다. 많은 경기도 소화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 복귀를 원한다면 나는 돌아갈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훌륭한 클럽에서 다음 스텝을 밟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내게 프로 선수로서 기회와 자신감을 준 사람이다. 나를 대하는 태도에 늘 감사하다. 나는 항상 그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12일 파리생제르맹(PSG)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하키미는 "원정 경기지만 꼭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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