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 토트넘의 독일 라이프치히전 완패는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토트넘)의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겼다. 영국 BBC의 매치 기록에 따르면 이번 패배는 무리뉴 감독이 2013년 4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령탑 시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1대4로 패한 것과 같은 가장 큰 3골차 패배다.
또 무리뉴 감독이 이렇게 연달아 유럽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으로 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최근 벌어진 UCL 바이에른 뮌헨전(1대3), 라이프치히와의 두 경기까지 총 3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상대로 4번 싸워 모두 졌다. 바이에른 뮌헨와의 조별리그 경기, 라이프치히에 두번씩 졌다.
EPL 토트넘이 독일 원정에서 굴욕적인 참패를 기록했다. 대참사로 기록될 만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11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벌어진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0대3 완패했다. 홈 1차전 0대1 패와 합쳐 1~2차전 0대4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 득점원 손흥민 케인, 윙어 베르바인 그리고 미드필더 시스코 등 주축이 다수 빠진 토트넘은 자비처에 전반 두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 조커 포르스베리가 쐐기골을 뽑은 라이프치히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라이프치히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고, 토트넘은 이렇다할 반격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도 "라이프치히가 너무 강했다. 그들이 8강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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