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보다 더 현실감 넘칠 순 없다?"
'리얼 소방관 드라마'로 각광받은 KBS2 '포레스트'에 '진짜 소방관'들이 등장한다. 이제 종영 한 주를 남겨둔 드라마 '포레스트'가 마지막 특별 출연진을 소개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다음 주 방송하는 '포레스트'에서는 정문호 소방청장과 김충식 소방본부장이 출연해 작품의 마지막을 빛낸다. 극 중 진정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산혁 역의 박해진을 돕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정 소방청장과 소방본부장의 의리에 촬영 현장은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
소방청장이 TV 드라마에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포레스트'가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만큼, 소방청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촬영을 무사히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정 소방청장도 박해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꺼이 마지막 촬영에 특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에서는 해당 장면의 연출을 위해 실제 소방청에서 사용하는 소품 등에 자문해주는 등 사실성을 높이고 꼼꼼히 행사 등을 체크하며 마지막 장면에 노력을 기울여줬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소방관으로 등장하는 대원들의 제복을 비번인 소방관들이 직접 빌려줘 극사실을 높인 것도 '포레스트'의 깨알 에피소드 중 하나다.
소방청에서는 극 중 등장 배우들의 계급장과 모자 등도 일일이 체크하고 특히 소방청 마스코트인 영웅이도 등장해 드라마 촬영장을 더욱 현장감 있게 만들어주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큰 화재 장면을 찍을 때는 안전 인력과 고증 인원을 배치해 촬영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 바 있다.
한편, 방송 내내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해 온 드라마 '포레스트'는 작년 8월 촬영을 마친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박해진은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가열찬 역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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