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산업 박람회인 시네마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를 18일 앞두고 전격 취소했다.
시네마콘을 주최하는 미국 전미극장주협회는 1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시네마콘은 개최가 취소됐다. 이 같은 사실을 알리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다.
특히 시네마콘 측은 코로나19를 원인으로 꼽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 영화 관계자가 이번 시네마콘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각 지역별 발병률은 다르지만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올해 시네마콘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네마콘은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와 극장 체인, 영화 장비 업체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다. 매년 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올해 역시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위협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시네마콘 개최를 전격 취소하게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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