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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분노의질주9' 측 "북미 및 전 세계 개봉 2021년 4월로 변경…안전 최우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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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분노의 질주' 시리즈 9번째 작품인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전세계 및 대한민국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공식 변경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13일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전하는 '분노의 질주' 제작진 공식 메시지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음 편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제작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기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전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라며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하낭니 '분노의 질주'는 2001년 첫 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까지 총 7개의 시리즈가 나왔다. 9번째 영화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고 있는 빈 디젤을 필두로 더 강력하게 돌아온 여성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 존 시나가 출연을 확정,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빈 디젤과 존 시나를 비롯해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그리고 헬렌 미렌 등이 총출동해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분노의 질주' 시리즈 대표 감독인 저스틴 린 감독이 컴백,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prtshcosun.com

<'분노의 질주' 제작진 메시지 전문>

전세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영화팬들께.

안녕하세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음 편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제작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전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입니다.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