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조장혁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내비쳤다.
12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게 당신들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인가요? 이건 범죄입니다!.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으며 퍼부은 수많은 독 화살들이 결국에는 당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간다는 걸 모르나 보군요"라며 "전체주의? 파시즘? 이런 단어도 아깝네요. 이건 그냥 뒷골목 양아치 수준 아닌가요? 싹 캡처해서 고소해 줄 테니까 욕 더 퍼부어 보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조장혁이 캡쳐한 사진에는 그를 향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난무하다.
앞서 지난 2월 말 조장혁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 정부의 대응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그는 "먼저다! 라는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심경을 전했고, 이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이후 조장혁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악플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 뒤 "우파 이런 게 아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부의 초동 대처가 잘못됐다고 한 거다. 중국인들을 처음에 입국 막지 못한 것, 정치적인 것들 때문에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섭섭함이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조장혁은 "문재인 대통령한테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1996년 1집 앨범 '그대떠나가도'로 데뷔했다. 조장혁은 최근 MBN 예능 '보이스퀸', tvN 예능 '음악동창회 좋은가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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