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70대 여성이 13일 사망했다.
이 병원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77세 여성(1942년생,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1병동은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5명 가운데 14명이 머물던 병동이다.
폐암 환자인 이 여성은 코로나19에 감염돼 폐렴이 생겼고 상태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을 앓아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했던 82세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 밤 숨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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