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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명, 24일만에 최저…누적은 82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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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 이후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다.

총 누적확진자는 823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74명 가운데 42명은 대구(35명)·경북(7명)에서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크게 늘었다.

전날보다 경기 20명, 서울 6명이 각각 늘었다.

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세종 1명 등이다. 이외 다른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사망자는 76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공식 집계 기준으로는 전날과 동일하게 75명이었지만, 경북에서 1명(76번째)이 추가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3명이 늘어 1137명이 됐으며, 1만4971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